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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엉성한 보안조치 극비에 속해야 할 「하노이」·「하이퐁」유류시설 폭격에 대한 보안조치는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. 「존슨」대통령은 이 기밀이 사전에 기자들에게 누설되어 지상과 방송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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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러스크」미 국무장관의 내한
호주「캔버라」에서 열린 동남아조약기구 각료회의와「앤저스」각료회의 및 지난 5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었던 미·일 합동경제각료회의에 참석했던「러스크」미 국무장관이 내일 우리 나라를 찾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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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사재판-국에 일부관할권
형사재판관할권·민사청구권·노무조항 등 중요문제에 관한 한·미 양국의 이견으로 초안을 작성한채 그동안 조인이 지연돼온 「한·미 행정협정」은 미국이 한국정부의 재교섭제의를 수락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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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황 히로히도 일화|레나드·모슬리(LEONARD·MOSLEY)|항복교섭의 막후(4)
일본외무성은 8월10일아침 「포츠담」선언을 수락한다는 전보를 쳤다. 그러나 연합국으로부터 이틀동안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. 일본으로서는 이48시간이야말로 안타까움과 의심의 지속이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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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시국보 큰 파란예상
공화당과 민중당은 15일부터 열리는 57회임시국회대책을 싸고 대립했다. 정부·여당은 11일 상오 정책심의회에서 정회임시국회가 미처리 안건을 다룰 수 있는 사실상의 6대 국회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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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제싸고 크게 대립
공화당과 민중당은 반공법문제 .사전선거운동등 최근에 제기된 일련의 정치문제처리를 싸고 오는15일부터 열리는 57회임시국회에서 맞서게 되었다. 여·야 총무단은 오는13일 총무회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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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모르는 증파 있을수 없어…
○…「로지」대사의 방한이후 또 한군의 증파가 있으리라는 추측이 끈덕지게 떠도는 가운데 김국방의 돌연한 방미가 알려진 24일 이동원 외무장관은『내가 모르는 증파 교섭이 있을수 있겠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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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대학도시 건설 등 확장 3개 방안마련
문교부는 서울대학교의「캠퍼스」통합과 대학도시건설을 골자로한「서울대학교5개년 종합계획」을 수립, 고위층의 정책결정을 대기중이다. 문교부는 해방20년간의 침체했던 대학교육에 새 기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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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맹 흔들|화전파의 대립
마지막 한사람까지 싸우겠다는 공산월맹의 핏발 돋친 공갈에도 불구하고 월맹 지도층 내부에는 철저 항전파 (친 중공파)와 평화 협상파 (친소파)의 대립이 점차 노골화하여가고 있는 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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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의 대 민방 위축 정책
정부는 최근 잇달아 언론 자유와 민방의 장래 발전에 중대한 제약을 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지풍파 격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. 그 첫째는 체신부가 주동, 공보부의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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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기치 않던 소란…공천자를 내라
한때 잠잠했던 10월 원내요직 개편론이 지난10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여·야 총무단 회의에서 잠깐 화제에 올랐다가 여·야 총무들의 차가운 반응때문에 움츠러들고 말았다는 얘기.